예열 중인 오세근 “마리오, 로드와 호흡 OK”

프로농구 / 윤언주 / 2015-11-20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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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윤언주 인터넷기자] “외국선수들과의 호흡은 괜찮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9-70로 승리했다. 이로써 14승 8패를 달성한 인삼공사는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오세근은 18득점 6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2쿼터에 교체투입된 후 스틸에 이은 레이업슛으로 몸을 풀었고, 골밑에서 연이어 득점도 올렸다.


4쿼터에는 중거리슛 포함 10득점을 성공시켰고, 덕분에 팀은 24점차까지 달아났다. 오세근은 허버트 힐에게 밀리지 않는 등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더불어 마리오와 2대2 공격을 보여주면서 팀플레이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마리오 리틀은 “오세근은 좋은 체격과 영리함을 갖춘 선수다. 오세근이 스크린을 걸어줘서 내가 공격 옵션이 많아 졌다”라며 오세근의 복귀를 반겼다.


Q. 경기를 이긴 소감은?
A. 일단 홈에서 연승을 이어나가 기쁘다. ‘복귀 후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이 많았는데 홈에서 연승을 이어나가서 기분 좋다. 경기감각을 끌어 올리는 것이 급선무였는데, 동료들이 도와줘서 다행히 공격이 잘 풀린 것 같다.


Q. 마리오 리틀과 함께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A. 어제 감독님이 찰스 로드 대신 마리오와 같이 하는 시간이 많을 거라고 얘기했다. 평소에 같이 장난도 많이 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아직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3명 같이 뛰는 상황이 기대된다.


Q. KGC인삼공사가 모비스전에서 함지훈 때문에 고전했지만, 오는 22일 맞대결은 대등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A.수비, 리바운드, 속공 참여 등 내 역할을 잘하면 될 것 같다. 우리 팀에 공격할 선수가 많으니까 내가 궂은일 참여를 더 많이 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Q. 김승기 감독대행이 찰스 로드와의 호흡은 아직 무리가 있다고 얘기하던데?
A. 감독님이 나에게 골밑까지 밀고 들어가서 공격을 많이 하라고 하셨는데, 요새 골밑이 많이 복잡하다. 로드도 외곽으로 나와서 슛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은 감독님이 하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고, 그 부분이 안 되면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 참여를 통해 맞춰가야겠다고 생각한다.


Q.찰스 로드와의 동선이 겹치는가?
A. 딱히 겹치진 않는다. 얘기하면서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중이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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