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희ㆍ스트릭렌 47점 합작’ 우리은행, KDB생명 완파하고 3연승
- 여자농구 / 진채림 기자 / 2015-11-19 20:45:00

[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춘천 우리은행은 1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1-4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3연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27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양지희가 20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DB생명은 비키 바흐가 14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우리은행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KDB생명의 첫 공격을 잘 막아낸 후, 스트릭렌이 선취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이후 1쿼터 7분 54초를 남기고부터 5분 가까이 KDB생명을 무득점으로 묶은 채, 11점을 추가하며 15-4까지 달아났다. KDB생명은 한채진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끊은 후, 비키바흐의 연속 득점으로 11-17까지 따라붙으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KDB생명이 추격에 나섰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자유투로 2쿼터 첫 득점을 올린 후 김진영의 3점슛, 조은주의 2득점으로 2쿼터 시작 4분여 만에 17-17,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 5분 7초를 남기고는 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상대 양지희에게 U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2개와 공격 기회까지 잡았다. 이경은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어진 공격에서 플레네트의 득점이 나오며 21-19로 역전했다.
하지만 이후 힘을 낸 쪽은 오히려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는가 하면, 공격에서는 양지희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33-23까지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더 몰아붙였다. 임영희의 3점슛으로 3쿼터 포문을 연 우리은행은 또 다시 특유의 존 프레스를 꺼내들었고, KDB생명은 맥을 못 췄다. 3쿼터 6분여 동안 우리은행은 18점을 몰아넣으며 51-32까지 달아났다. 그러자 KDB생명도 수비를 강화하고 반격에 나섰다. 이경은, 한채진, 비키바흐가 득점에 가세해 추격했다. 3쿼터, 우리은행이 53-40으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4쿼터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KDB생명은 4쿼터 초반 두 번의 공격에서 연속 실책을 범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와 임영희, 스트릭렌의 득점으로 4쿼터 6분 50여 초를 남기고 62-42까지 크게 앞섰다.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이후에도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챙겼다.
# 사진 – WKBL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