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땅콩’ 심성영 활약 이끈 서동철 감독의 2가지 주문

여자농구 / 강성민 / 2015-11-19 0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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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성민 인터넷기자] ‘슈퍼땅콩’ 심성영(23, 165cm)이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청주 KB 스타즈는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55-53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데리카 햄비(21득점 16리바운드 1리바운드 5스틸)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심성영(6득점 4어시스트)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올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한 심성영은 24분 56초 동안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다.


개인 기록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심성영은 경기 내내 상대 코트를 휘저으며 상대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2쿼터에는 6득점을 몰아넣으며 KB 스타즈가 경기초반 리드를 가져가는데 공헌했다.


Q.오늘 많은 시간을 뛰었는데, 승리한 소감은?
A.어제 우리 팀이 연습할 때 서동철 감독님이 오셨는데, “두 가지를 꼭 지켜라”라고 하셨다.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말고, 팀이 하나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라”고 고 말씀하셨다. 그 말이 오늘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Q.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다.
A.지난 시즌에는 경기에 뛰더라도 가비지타임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시즌을 그렇게 보내고 나서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점들을 비시즌에 완전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 오늘은 자신감 있게 하다보니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Q.3쿼터까지 좋은 활약을 했지만, 4쿼터에 실책이 많았다.
A.경기 초반처럼 4쿼터에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2대2 공격을 많이 하다 보니 실책도 많이 나온 것 같다.


Q.3점슛을 던져야 할 타이밍에 시도를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A.슛 타이밍에 밸런스가 안 맞았던 것 같다. 그리고 코치님이 “키가 작기 때문에 인사이드를 휘젓고 다니면서 상대 수비에게 혼란을 주고 외곽으로 빼줘”라는 주문을 하셨다. 그래서 드라이브 인에 치우쳤고, 슛 찬스를 못 봤던 것 같다.


Q.오늘 본인의 경기력에 몇 점을 주고 싶은지?
A.점수를 줄 순 없다. 오늘 시즌 첫 선발인데 아직 부족하고,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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