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구인동우회 축하연 성대히 열려

아마추어 / 한필상 / 2015-11-09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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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재/한필상 기자] 2015 한국농구인동우회 축하연이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 농구인의 최대 잔치 중에 하나인 2015년도 한국 농구인 동우회 축하연이 9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5층 메리 골드홀에서 한국 농구인동우회(회장 정연철)의 주최로 많은 농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올 해로 100세를 맞이한 한국 농구의 신재숙 원로를 비롯해 한국 농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김상하(90세) 전 대한농구협회장, 김영기(80세) KBL총재, 정연철 농구인동우회 회장 등 27명의 생일을 맞이한 농구인들의 건강과 축하를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연은 고남호 전 서울대 감독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올 해로 60세부터 100세에 이르기까지 10년 단위로 생일을 맞이한 27명에 대한 소개가 뒤를 이었다.


이들을 대표해 김상하 전 대한농구협회장은 “어린 시절 우연히 농구와 인연을 맺어 많은 농구인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왔다. 이제 90이라는 나이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한국 농구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 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수 전 KBL총재는 “이런 자리를 갖는 것이야 말로 농구 동우회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전통이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이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기 KBL총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인용해 “농구장에 오면 내가 아니더라도 후배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볼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선, 후배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은 “지금껏 김상하 전 회장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신재숙 선배님을 포함해 모든 선, 후배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건강을 기원했다.


축사를 마친 뒤 축하연은 원로들의 케잌 커팅과 최태곤 원로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80년도부터 시작된 농구인 축하연은 10년 단위로 생일을 맞은 원로 농구인들에게 그 동안 농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서 35년간 계속되어 오고 있는 행사다.


축하 대상자
100세_신재숙
90세_김상하
80세_김영기, 이해병, 정연철, 전정희, 이달순, 한익동
70세_주희봉, 김금미, 박용분, 김영래, 이기원, 조성준, 박원근
61세_이종임, 조은자, 강현숙, 김정희, 이명호, 이정희, 하영희, 정기풍, 송재업, 최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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