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처스리그 개막, 6개 구단 운영 계획은?
- 여자농구 / 김선아 / 2015-11-09 18:06:00

[점프볼=김선아 기자] WKBL 2015-2016 퓨처스리그가 오는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시작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3-20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퓨처스리그를 운영해 여자프로농구 유망주 발굴과 리그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시즌은 10일 춘천 우리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대결로 막 올라 2016년 3월 4일까지 열린다. 각 팀이 총 10경기씩을 치러 우승팀을 가릴 예정.
2군 리그 경기는 1군 리그 경기(오후 7시)가 있는 날 열려, 본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이런 이유로 퓨처스리그에는 본리그 출전 시간이 없거나 적은 젊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지휘봉도 감독이 아닌 코치가 잡는다. 본 리그와 시즌이 같기에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올 시즌 6개 구단 감독은 2군 리그를 어떻게 운영할 계획일까.

구리 KDB생명
WKBL 2013-2014 퓨처스리그 우승- MVP 김소담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 MVP 최원선
김영주 감독 어린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 이 경험을 토대로 본 경기에 나서 식스맨 역할을 더 잘해줬으면 한다.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 자리에서 선수들이 성장해야 한다. 허기쁨도 올라오길 바란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역할을 해주길 원한다. 본리그에 뛰는 (김)진영,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 (김)소담이를 빼고는 대부분 선수가 1~2쿼터 정도는 (퓨처스리그에)뛸 것이다.
<신인선수 진안, 김선희>
춘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우리는 퓨처스리그에 뛸 선수가 거의 없다. 기존 선수 중에 부상선수가 많아서 신인 선수들 위주로 운영 될 것이다. 전체 가용인원은 6~7명 정도다. (퓨처스리그에서)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것이다. 퓨처스리그를 뛰어 본리그로 올릴만한 선수로는 이선영과 최은실이 있다. 최은실은 부상이 없었으면 이번 시즌 바로 1군 경기에 뛰어야 하는데 발목이 안 좋다. 두 선수 모두 1군 전력보다는 약하다. 현실적으로 2~3년을 봐야 한다.
<신인선수 엄다영, 유현이, 최정민, 최규희>

인천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 지난 시즌은 가용인원이 많지 않아 고생했다. 이번에는 신인 3명을 뽑아 퓨처스리그에 뛸 인원이 8명 정도 된다. 포지션별로 짜임새도 있어, 운영하는데도 여유가 생겼다. 이민지와 신재영은 1군에서도 활용해볼 생각이다. 퓨처스리그에는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뛰지만, 실업팀(이민지 경험)과 미국대학 2부 리그(신재영 경험)와는 또 다들 것 같다. 선수들 경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시즌초반에는 팀이 안정적이어야해 (젊은 선수들을)기용하지 못한다. 뒤에 신재영, 이민지, 박다정, 양인영 등은 1군에 기용할 것이다.
<신인선수 신재영, 이민지, 구민정>
부천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 현재 경기에 못 뛰는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올해 선발한 신인선수들의 몸이 완전치가 않아 일부 선수는 5~10분씩 기용하려고 한다. 이하은, 이수연, 서수빈, 박현영은 조금씩 뛰게 해서 시즌 중에 기용하려고 한다. 시즌 초반에는 본리그와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 겹치는 선수가 없을 것 같다. 시즌 중반으로 가면 (본)경기 시간이 부족한 선수가 (퓨처스리그에)뛸 수 있다.
<신인선수 박현영, 김지영, 김예진>
청주 KB스타즈
WKBK 2013-2014 퓨처스리그 우승-MVP 김민정
박재헌 코치 똑같이 하던 것을 할 것이다. 박신자컵도 그렇고, 평소 1군 팀이 연습한 것을 흡사하게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어느 팀도 2군 선수들을 올려 1군에 뛰게 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경기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은 연습경기와는 다른 점이 많을 것이다. (KB스타즈는 본 리그에서 젊은 선수들을 자주 기용한다)시스템보다 우리는 다른 팀과 다르게 선수를 훈련한다. 본리그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이라고 등한시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운동스케줄에 따라 진행한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면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퓨처스리그와 본경기에도 뛸 수 있다. 이것이 선수들이 성장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가용할 선수가 많다. 잘하는 선수는 본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감독님이 계셨으면 내가 (퓨처스리그)벤치를 보고 코치들과 같이 준비하는데, 이번 시즌은 감독님이 부재 중이시라 박선영 코치가 지도할 것이다.
<신인선수 박진희, 김현아>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퓨처스리그는 신인선수 위주로 운영해 적응하게 할 것이다. 한여름(육성선수로 삼성생명에 합류해 올해 정식선수 등록을 마쳤다)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안 뛰었다. 한여름이를 많이 뛰게 할 생각이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리바운드 수비만 해주면 본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신장(190cm)과 체격도 좋다 경기 경험을 쌓는 다면 좋아질 것이다. 미래를 보고 있다. 몸은 나쁘지 않은데, 5대5가 부족하다. 승패에 상관없이 경기를 하면서 감각을 익힐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신인 김형경을 퓨처스리그에서 테스트하고 상황을 봐서 본리그에 뛰게 할 것이다. 윤예빈은 당장 뛸 수 없다.
<신인선수 윤예빈, 김형경>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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