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더블' 헤인즈, 외국선수 첫 7,100점대 올라
- 프로농구 / 김진흥 / 2015-11-08 16:50:00

[점프볼/고양=김진흥 인터넷기자]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34, 199cm)가 또 하나의 기록을 수립했다. KBL 외국선수로는 최초이자 역대 8번째로 7,100득점을 기록했다.
헤인즈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외국선수로 아무도 밟지 못했던 7,1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이 경기에 앞서 KBL은 외국선수 최다득점을 경신한 헤인즈를 시상했다. 김영기 KBL 총재가 직접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고양 팬들도 큰 함성과 박수로 헤인즈를 축하했다.
헤인즈는 지난 7일, 안양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대결에서 18득점을 올려 조니 맥도웰(前 모비스, 7,077득점)을 제치고 외국선수로 최다득점자로 등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081점을 올린 헤인즈는 전자랜드전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쓸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전까지 16득점과 10리바운드로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올린 헤인즈는 경기종료 7분 13초를 남기고 7,100점까지 남은 3득점을 채웠다.
외국선수 최다득점을 경신하고 있는 헤인즈는 3쿼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이승현의 득점을 도와 올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서 헤인즈의 기록은 26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
오리온은 에이스 헤인즈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를 81-74로 제압했다. 연패의 늪에 빠질뻔한 팀을 구해낸 헤인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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