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2연승에 성공한 GS건설
- 동호인 / 김지용 기자 / 2015-11-08 14:20:00

GS건설이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2연승에 성공했다.
11월8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경기 초반 10-0가지 밀리던 GS건설이 승부처가 됐던 4쿼터 후반 상대의 실책과 결정적인 세 번의 공격 리바운드을에 힘입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50-45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시즌 2연승에 성공하게 됐다.
GS건설의 출발은 참담했다. 경기 시작 이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압도 당한 GS건설은 10-0까지 끌려갔다. 경기 시작 이후 7분30초간 단 1득점도 하지 못한 GS건설이었다. 이정인, 김대성, 손석민, 김은상,이만욱 등 정예 멤버가 총 출동했음에도 GS건설의 초반 양상은 긍정적이지 못했다.
반면, 제일모직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으로 사명이 바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장재우가 경기 초반 연속 8점을 올리며 10-0까지 앞서 나갔다. GS건설이 페이스를 찾지 못하는 사이 자신들의 의지대로 경기를 조율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이스 조중훈이 단 2득점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장재우가 연달아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시즌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 때 디비전2 우승도 차지했던 GS건설이 곱게 물러설리는 없었다. 1쿼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손석민의 자유투로 어렵사리 경기 첫 득점에 성공한 GS건설은 이후 이만욱의 3점포까지 터지며 답답했던 공격의 활로를 찾는 모습이었다. 손석민과 이만욱의 득점으로 0의 행진을 끝낸 GS건설은 1쿼터 종료 직전 이정인의 3점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가까스로 12-8로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1쿼터 후반 어렵사리 득점력을 회복한 GS건설. 하지만 2쿼터 들어 곧바로 페이스를 회복한 GS건설은 2쿼터 초반 강진업의 3점포까지 터지며 12-11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뒤를 바짝 쫓았다. 강진업의 3점포가 도화선이 된 GS건설은 이후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 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1점 차로 추격한 GS건설은 이후 속공 상황에서 강진업이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따. 강진업은 추가 자유투에는 실패했지만 김대성이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한 GS건설은 2쿼터 시작 1분30초 만에 15-14로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1쿼터 초반 10-0까지 도망가며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던 삼서물산 패션부문. 그러나 GS건설이 빠른 시간 안에 페이스를 회복하며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쿼터 중반 조중훈이 연달아 야투를 성공시키며 20-17로 재옂건에 성공하기도 했다. 2쿼터 종료 직전에는 안준상의 버저비터까지 나오며 삼성물산은 23-20으로 3점 차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전반 경기를 통해 한 차례씩 주도권을 주고 받은 두 팀은 3쿼터 들어 더욱 더 피튀기는 승부를 펼쳤다. 3쿼터 내내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았다. 3쿼터 초반 김대성과 김은상이 야투가 터지며 GS건설이 먼저 기선을 잡자 조중훈의 3점포와 장재우의 야투로 맞불을 놓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었다.
승리가 간절했던 두 팀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두 팀의 리더인 장재우와 손석민은 경기 내내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고, 3쿼터 중반 서로가 신경전까지 펼치며 기세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애썼다.
팀 리더간의 신경전까지 펼쳐질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진 3쿼터 경기는 3쿼터 종료와 함께 김은상이 버저비터를 터트린 GS건설이 36-33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3점 차 리드를 되찾아 오는데 성공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승부는 4쿼터 초반 GS건설이 연달아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조금씩 GS건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3쿼터 혈투 끝에 3점 차 리드에 성공한 GS건설은 4쿼터 들어 김은상의 자유투와 김대성의 야투로 40-33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부문 조중훈에게 3점포와 자유투로 연속 5실점하며 40-38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4쿼터 초반 기세로 GS건설이 자신감을 얻기에는 충분했다.
비록, 다시 한 번 2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4쿼터 중반 이정인이 속공 상황에서 인텐셔널 파울을 얻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간 GS건설. 이정인이 자유투로 1점만 올리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이후 손석민과 김대성이 골밑에서 기가 막힌 호흡을 자랑하며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벌리는 GS건설이었다.
손석민과 김대성의 활약으로 45-42로 다시 한 번 3점 차 리드에 성공한 GS건설은 이후 삼성물산 패셔부문이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승기를 잡았다. 45-42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손석민의 블록슛과 자유투로 46-42로 1점 더 도망가는데 성공한 GS건설은 이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트레블링과 패스 미스를 연달아 범하며 48-42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승부처가 됐던 4쿼터 후반 상대의 연달은 실책으로 승기를 잡는데 성공한 GS건설은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이만욱이 1구만 성공하고 2구째를 실패했지만 김대성이 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마지막 순간 승부를 결정 짓는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한 GS건설은 김은상이 마지막 순간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삼성물산 패션부문과의 혈투를 50-45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팀의 주요 전력들이 복귀하며 조금씩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 GS건설은 단숨에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핫 플레이어에는 GS건설 김대성이 선정됐다. 승부처가 됐던 4쿼터에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 3개를 잡아내며 GS건설의 2연승을 견인한 김대성은 "그동안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해 몸이 많이 무너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경기 출장을 늘리며 조금씩 몸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불혹이 다 된 나이에 경기에 참여해 팀에 민폐를 끼칠 수도 있는데 팀 후배들이 많이 도와줘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 첫ㅎ 경기 패배하며 아쉬움이 컸는데 2연승에 성공하게 되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김대성은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서 경기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우리 팀 선수들이 그동안 워낙 승리와 인연이 없어 승리에 많이 목말라 있다.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다 보니 2경기 연속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워낙 패배에 익숙해져 팀 내부적으로도 열의가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 연승을 계기로 팀이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이제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는데 남은 경기 1승, 1스을 추가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 팀원들 모두 부상없이 이번 시즌을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45(12-8, 11-12, 10-16, 12-14)50 GS건설
*주요선수기록*
삼성물산 패션부문
조중훈 17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장재우 17점, 8리바운드, 1스틸
이종혁 9점, 9리바운드
GS건설
김은상 12점, 5리바운드
김대성 10점, 9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이만욱 9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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