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맥도웰 넘었다…외국선수 최다득점 달성

프로농구 / 최창환 / 2015-11-0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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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34, 199cm)가 마침내 대기록을 작성했다.


헤인즈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외국선수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헤인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063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외국선수 통산 득점 1위 조니 맥도웰(前 모비스, 7,077득점)과의 격차는 단 14득점. 올 시즌 평균 27.3득점을 기록 중인 만큼, 이날 헤인즈가 맥도웰을 넘어설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터였다.


1쿼터 10득점으로 대기록에 다가간 헤인즈는 3쿼터 종료 3분 43초전 최다득점까지 남은 5득점을 채웠다. 맥도웰이 마지막으로 득점을 올린 게 2003-2004시즌이었으니, 12시즌만에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상대팀이지만, KGC인삼공사도 헤인즈의 기록 달성을 축하해줬다. 사전 협의에 따라 헤인즈가 기록을 달성한 순간 볼 데드가 이뤄졌고, 헤인즈는 대기록을 달성한 공에 사인을 남겼다. 기념공은 KBL이 보관할 예정이다. 더불어 팀 동료들 뿐만 아니라 KGC인삼공사 선수들, 관중들 모두 대기록을 달성한 헤인즈를 축하했고, 헤인즈도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오리온은 오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헤인즈의 기록 달성과 관련된 시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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