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KB와 접전 끝에 시즌 첫 승 신고

여자농구 / 진채림 기자 / 2015-11-07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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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진채림 기자] KDB생명이 KB와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구리 KDB생명이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6-6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DB생명은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DB생명은 플레네트 피어슨이 26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 했고, 조은주가 16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B는 나타샤 하워드가 21점 5리바운드로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 KB가 하워드와 변연하를 내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변연하와 하워드는 경기 초반 6분여 동안 10점을 합작하며 10-4로 분위기를 잡았다. KDB생명은 조은주의 외곽포와 이경은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그러자 KB는 정미란의 외곽포로 추격을 끊고 15-12로 리드를 지킨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KB는 1쿼터 변연하와 하워드, 정미란이 15점을 합작했다. KDB생명은 1쿼터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며 KB에 4개나 앞섰지만 야투율이 28%로 저조하며 12점에 그쳤다.


2쿼터에도 KB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KB는 정미란, 하워드, 김가은의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2쿼터 2분 42초를 남기고는 31-2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에는 KDB생명이 힘을 냈다. KDB생명은 한채진과 조은주의 연속득점으로 추격을 알렸다. 여기에 플레네트가 2쿼터 10초를 남기고 스틸에 성공한 후 그대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30-31까지 KB를 압박했다. KB는 햄비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33-30으로 점수차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KDB생명의 추격은 3쿼터에도 계속됐다. KDB생명은 KB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3쿼터 3분 41초를 남기고 40-40,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균형을 맞췄다. KDB생명은 기세를 이어 플레네트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KDB생명이 48-47로 리드를 빼앗는데 성공했다. KDB생명 플레네트는 3쿼터에만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전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KDB생명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KDB생명은 4쿼터 초반 연달아 공격자 파울을 범했고, 그 사이 KB는 5점을 올리며 다시 달아났다. 설상가상으로 KDB생명은 이경은이 경기 종료 4분 52초를 남기고 5반칙을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자 이번엔 경기 내내 말을 듣지 않았던 한채진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KDB생명은 55-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KDB는 이후 KB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승에 성공했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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