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연승 달린 BNK 유영주 감독 “끝까지 전투적으로 임해야”

여자농구 / 김기홍 기자 / 2020-02-23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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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BNK가 삼성생명을 꺾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부산 BNK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7-64로 승리했다. 5연패 뒤 2연승을 달린 BNK는 삼성생명과 공동 5위로 발돋움, 3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BNK는 전반까지 26-30으로 끌려갔으나,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유영주 감독은 “하루 쉬고 치른 경기인데, 선수들이 젊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서 밀리지 않고 잘 해줬다”며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다음은 유영주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은.

전반에 준비했던 수비가 잘 안됐다. 그러다보니 후반에 수비를 좀 변형을 줬다. 어제 하루 쉬고 치른 경기인데, 우리 선수들이 젊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서 뒤지지 않고 타이트하게 잘 해줬다.

Q. 전반에 비해 후반 들어 공격력이 살아났다. 하프타임 때 어떤 변화를 줬나?

변화보다는 다미(리스 단타스)를 적극 이용했다. 다미가 안에서 볼을 잡으면 상대 수비를 두 명은 끌어온다. 그러면서 외곽 기회를 봤다. (노)현지의 슛감(3PT 0/8)이 정말 안 좋았던 부분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경기가 계속 있기 때문에 믿음을 주려 한다.

Q. 연승하면서 분위기가 살아날 것 같다.

봄 농구를 정말 하고 싶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승수 쌓기도 중요하지만, 매 경기 우리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주자고 얘기했다. 오늘과 직전 경기에서 준비했던 전술이행이 잘됐다. 다음 경기에서도 준비한 부분을 잘 실행해낼 수 있으면 선수들의 자신감이 더 높아질 것이고, 승리와도 가까워질 것 같다.

Q. 홈에 비해 원정 승률이 좋다.

역마살이 꼈나보다(웃음).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조금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이 무관중 경기를 하면서 오히려 부담을 덜 느끼고 집중해서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는 7경기 남았기 때문에 홈이든 원정이든 가리지 않고 항상 전투적인 모습을 유지해야만 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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