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커리어하이 18P’ 올린 김민정 “책임감 가지고 뛰었다”
- 여자농구 / 김홍유 기자 / 2020-02-22 19:36:00

[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KB가 김민정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 행진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77-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KB스타즈는 무릎 부상으로 강아정이 결장한 가운데 김민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민정은 이날 경기 총 31분 7초 동안 코트에 나서 18득점(3P 3개)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반에만 11점을 기록한 김민정은 4쿼터에도 5점을 넣으며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1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인터뷰실에 들어선 김민정은 “아정 언니가 저 때문에 경기를 못 나서는 거라 책임감 가지고 경기 뛰었는데 잘 된 것 같다” 라며 자신과 충돌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강아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Q. 승리 소감은?
중요한 게임에서 (강)아정 언니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팀이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Q. 데뷔 후 최다 득점인데?
아정 언니가 저 때문에 경기를 못 나서는 거라 책임감 가지고 경기 뛰었는데 잘 된 것 같다.
Q. 3점슛이 평소보다 잘 들어갔는데? (이날 김민정은 75%(3/4)의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연습할 때 슛 쏘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자동적으로 쏜 것 같다. 생각 없이 쐈더니 잘 들어갔다. 연습은 맨날 하는데 경기에서 안 쏘다 보니까 ‘그럴 거면 왜 슛 연습하냐’ 라는 소리도 들었다. 저번 경기에는 안 들어갔는데 오늘 경기는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Q.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후 영향이 있었을 거 같은데?
시차 적응이 힘들긴 했는데 게임을 뛴 선수가 아니라 관리를 잘 해서 온 것 같다.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웨이트 훈련 등을 해서 감각을 유지했다.
Q. 같이 농구해 본 허예은은 어떤 선수인가?
패스 센스가 좋은 선수인 것 같다. 지금은 어려서 잘 모르는 거 같은데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Q. 식스맨상 욕심은 없는가?
후보에 계속 올라서 지난 시즌에는 받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팀에서 잘 하자’ 라는 생각밖에 없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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