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영입은 어디가고…팬들 분노 일으킨 영입 소식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9-29 22:02:25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이번 비시즌만큼은 스타 영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모두가 전망했다. 하지만 데미안 릴라드가 밀워키 벅스로 향한 날, 마이애미는 무명 가드 RJ 햄튼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는 영입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마이애미 구단은 28일(한국시간) RJ 햄튼을 영입헀다고 발표했다. 투웨이 계약으로 햄튼을 영입, 벤치 뎁스를 소폭 보강했다.
이번 영입 소식은 그 타이밍 때문에 마이애미 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예고했다. 리그 최정상급 포인트가드 데미안 릴라드가 공개적으로 마이애미 행을 원하면서 마이애미 이적이 확실시되었기 때문. 하지만 소극적인 매물 제시로 포틀랜드를 만족시키지 못한 마이애미는 같은 컨퍼런스 라이벌 밀워키에 릴라드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 시즌 가드진이 강했다고 보기 어려운 마이애미는 긴급 조치로 햄튼을 영입했다. 2020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에 지명된 1라운더지만 NBA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짧은 NBA 커리어에서 덴버, 올랜도, 디트로이트를 오갔고 이번에는 마이애미로 향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은 47경기에 나서 평균 6.4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이 43%에 그쳤을만큼 비효율적인 공격을 보였다.
햄튼 영입은 오히려 마이애미 팬들에게는 속쓰린 소식이다. 이번 비시즌 내내 특급 스타 릴라드와의 만남에 기대감이 가득 차있었던 마이애미 팬들이다. 릴라드가 마이애미 행을 공개적으로 요청하면서 만남이 확실시되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라이벌에게 릴라드를 놓쳤고, 같은 날 무명 가드 영입 소식만 전하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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