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외곽포 앞세운 동아고, 삼일상고 제압
- 아마추어 / 영광/임종호 / 2022-07-23 21:36:06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동아고가 외곽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
동아고는 23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삼일상고를 72-56으로 제압했다. 13개의 외곽포를 터트린 동아고는 이동근(200cm, F,C)이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 주도권 싸움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2연승을 달린 동아고는 C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일상고는 강지훈(202cm, F,C)과 이주영(189cm, G)이 분전했으나,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무릎을 꿇었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종료와 함께 터진 왕찬영(188cm, F,C)의 버저비터로 39-36, 근소하게 앞선 동아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렸다. 외곽에서 공격 엔진이 꾸준히 달아오르며 리드를 늘려갔고,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와 마주했다. 반면, 삼일상고는 경기 내내 외곽포가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남고부 첫 번째 경기로 열린 홍대부고와 휘문고의 맞대결에선 홍대부고가 84-70으로 이겼다. 높이 우위를 앞세워 줄곧 리드를 지킨 홍대부고는 길상찬(197cm, F)과 이진성(185cm, G,F)의 활약으로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장신 포워드 길상찬은 29점 10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이진성은 트리플더블(18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작성하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휘문고는 김명진(29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7블록슛)이 분전했으나, 고비 때마다 집중력 부재에 발목이 잡히며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H조 경기에선 박대현(188cm, G,F), 양종윤(185cm, G,F)이 4쿼터에만 20점을 합작한 계성고가 접전 승부를 뚫고 67-62로 승리했다.
A조에선 송도고와 배재고가 나란히 승자가 됐다. 박시헌(182cm, G,F)을 선봉에 내세운 송도고는 충주고를 94-43으로 완파하며 결선 진출의 불씨를 살렸고, 엔트리 전원이 골 맛을 본 배재고는 광신방송예고에 108-54, 더블 스코어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C조의 낙생고는 유정원(192cm, G,F), 임정호(195cm, F,C), 장현서(185cm, G,F) 트리오가 제 몫을 해내며 광주고에 118-83, 대승을 거두었다.
남고부 마지막 경기로 열린 E조 경기에선 양정고가 김해가야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4-57로 이겼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홍대부고 84(26-15, 18-24, 20-11, 20-20)70 휘문고
계성고 67(16-8, 7-13, 19-19, 25-22)62 천안쌍용고
(1승1패)송도고 94(20-7, 25-14, 22-15, 27-7)43 충주고(2패)
(2승)배재고 108(22-17, 27-14, 23-8, 36-15)54 광신방송예고(1승1패)
(1승1패)낙생고 118(28-11, 32-25, 34-25, 24-22)83 광주고(2패)
(2승)동아고 72(18-17, 21-19, 19-10, 14-10)56 삼일상고(1승1패)
(2승)양정고 67(25-6, 13-18, 13-13, 13-20)54 김해가야고(1승1패)
#사진_고가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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