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 타임 길어 미안한데...” 알바노에게 고마움과 미안함 모두 표한 DB 김주성 감독
- 프로농구 / 원주/정병민 / 2025-01-24 21:10:35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DB가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쟁취했다.
원주 DB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9-92로 승리했다.
DB는 이번 승리로 올 시즌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을 전부 승리로 장식함과 더불어, 22-23시즌부터 이어오던 삼성전 연승을 ‘11’로 늘렸다.
이선 알바노가 32점으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이관희는 직전 경기에 이어 또다시 해결사 역할을 하는 등 25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정효근은 마치 기존 DB 선수였던 것처럼 큰 어색함 없이 15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주성 감독 인터뷰
승리 소감
일단 선수들이 스타트 잘 끊어줬다. 후반에 추격을 당했지만 선수단 모두가 수비와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줬다. 슈터들 패턴도 잘 살렸고 이에 따라 슛도 잘 들어갔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잘해줬다.
정효근 선수 활약상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잘 플레이해줬다.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수비, 3~4번 포지션으로써의 역할도 잘 수행했다.
알바노 1쿼터에만 18점 폭격
오늘 알바노가 스스로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 플레잉 타임이 길어 미안한데, 김시래를 포함한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며 시간을 점차 줄여나갈 생각이다. 이 부분을 신경 쓰면서 운영할 것이다.
로버트 카터 2경기 연속 맹활약
카터가 2경기 연속 잘해줬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코피 코번을 잘 막아줬다. 출전 시간이 없어서 감이 떨어졌을 뿐이지, 플레잉 타임이 길어지면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카터를 적절히 시간 분배하면서 가야 할 듯하다.

경기 후 김효범 감독 인터뷰
경기 총평
브레이크 이후에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었다. 오늘은 모두가 열심히 해줬는데 준비를 못 한 내 잘못이다. 더 확실하게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
3쿼터 추격전이 인상적이었는데?
타이밍이나 선수들 간의 스페이싱, 연습했던 패턴들이 잘 풀렸다. 공격을 시작으로 수비에서도 힘을 냈던 것 같다. 다만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패턴을 수행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전반보다 후반에 의지가 보였는데 확실히 이러한 분위기가 다음 경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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