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대학 스포츠매거진 이야기(1) 건국대 KAPTAiN, 한양대 사자후
- 매거진 / 배승열 / 2025-05-18 21:03:02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5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건국대학교 스포츠 매거진 KAPTAiN 편집장 강서현입니다. 대학리그는 대학선수들이 프로에 입단하기 전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는 마지막 아마추어 무대입니다. 대학교 스포츠 기자단은 이런 선수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동시에 사회인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건국대 스포츠 환희의 순간에 항상 함께하는 KAPTAiN의 모습 지금 만나보시죠.
건국대 스포츠 환희의 순간, KAPTAiN과 함께
KAPTAiN은 2021년 6월 창간된 건국대 유일 체육부 소속 기자단입니다. 농구뿐만 아니라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총 5개의 종목을 취재합니다.
KAPTAiN 소속의 기자는 캠퍼스 상관없이 자유로운 취재가 보장됩니다. 저 역시도 서울캠퍼스 소속의 학생이지만 글로컬 캠퍼스의 농구를 주로 취재합니다. 취재는 현장 취재가 원칙입니다. 학기 중에는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주로 취재합니다. 저는 최대한 많은 취재를 위해 모든 수업을 12시 이전으로 잡아 놓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가깝게는 왕십리, 멀게는 천안, 충주까지 뛰어가는 게 대학생 기자의 일상입니다. 대학생 스포츠 기자단 활동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럼에도 스포츠 업계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목표를 갖고 활동하는 주변 동료들을 보며 동기 부여를 얻습니다. 단지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활동하지는 않습니다.



믿·쓰·한·가… Who’s next?
한양대는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스포츠 명문교로 4대 구기 종목에서 꾸준히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왔지만, 현재는 한양대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대학 스포츠의 인기가 수그러든 상황입니다. 이에 사자후는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한양대 운동부의, 더 나아가 대학 스포츠의 재미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한양대 운동부 중에서도 농구부 하면 바로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아마 농구 팬이라면 바로 떠올리셨을 그 단어가 맞습니다. 한양대 농구를 볼 때 알아두면 더 재밌는 ‘믿쓰한가’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믿쓰한가’는 이제 한양대 농구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수식어입니다. 믿쓰한가란 ‘믿고 쓰는 한양대 가드’의 줄임말로 프로 무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한양대 출신 가드들을 칭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빠른 템포의 육상농구를 추구하는 한양대의 팀 색깔을 드러내는 단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시즌 초 KT가 팀 에이스 허훈에 박지원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KT의 선전에는 주전 가드들의 공백기 동안 깜짝 등장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박성재의 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비록 팀 동료 카굴랑안과 경쟁 끝에 신인상의 영예는 놓쳤으나, 2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박성재가 쟁쟁한 1라운더들을 전부 제치고 신인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것은 새로운 ‘믿쓰한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매년 프로 코트에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고, ‘믿쓰한가’ 계보 역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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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