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 사천시청, 라이벌 김천시청 연장 접전끝에 신승

아마추어 / 김천/한필상 / 2023-05-19 2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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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사천시청이 연장전에서 기어이 승리를 만들어 냈다.

 

사천시청은 19일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지역별 농구대회 첫날 경기에서 연장전에서 터진 백채연(166cm, G)의 3점포에 힘입어 끈질긴 추격을 펼친 김천시청에 64-61로 승리했다.

 

시즌 첫 공식 무대에서 만난 사천시청과 김천시청은 경기 초반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사천시청은 골 밑에서 유현이(179cm, F.C)가 활발하게 움직였고, 외곽에선 윤지수(168cm, G)와 윤나리(170cm, G)가 뒤를 받쳤고, 이에 맞서는 김천시청은 정아름(173cm, F)과 박근영(158cm, G)의 3점포로 맞섰다.

 

2쿼터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인 사천시청이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김천시청은 사천시청의 골 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지만 사천시청 유현이에게 좀처럼 골 밑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무모한 공격으로 공격권을 빼앗긴 것이 화근이 됐다.

 

이 사이 사천시청은 이은혜(170cm, G)를 중심으로 교체 투입된 황미예(172cm, F)가 착실하게 득점을 만들었고, 수비에서도 끈질긴 모습으로 김천시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점수 차를 조금씩 만들어 갔다.

 

후반에도 경기는 사천시청이 근소하게 앞서갔지만 4쿼터 김천시청의 맹렬히 추격을 펼쳤다.

 

김천시청은 모든 선수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세하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공격에서 정아름과 김미현(172cm, F)이 번갈아 가며 득점을 만들어 점수 차를 좁혀갔다. 여기다 김유진이 천금 같은 득점으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사천시청의 손을 들었다. 사천시청 백채연은 동료들이 만들어 준 기회에서 2개의 3점포를 터트리면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의 하나인 대구시청이 6명의 선수로 대회에 출전한 서울시 농구협회팀에 98-47로 완승했다.

 

<경기 결과>

사천시청 64(11-12, 19-14, 18-17, 6-11, 10-7)61 김천시청

대구시청 98(18-13, 28-11, 26-4, 26-19)47 서울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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