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숙명여고, 전통의 라이벌 숭의여고 꺾고 4강행
- 아마추어 / 영광/임종호 / 2022-07-29 18:57:59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숙명여고가 전통의 라이벌 숭의여고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숙명여고는 2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고부 6강전에서 숭의여고를 65-50으로 꺾었다. 이민지(177cm, G,F)가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지현(15점 5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이 뒤를 받쳤다.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숙명여고는 리바운드 우세(43-31)를 앞세워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리한 숙명여고는 30일 선일여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숭의여고는 심수현(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과 라채윤(12점 6리바운드 4스틸)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숙명여고는 경기 초반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이민지를 선봉에 내세운 숙명여고는 3쿼터 들어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주도권을 뺏긴 숭의여고는 라채윤(177cm, F)과 김수인(176cm, G)의 활약으로 38-38,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마지막 쿼터 숙명여고는 선수들이 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숭의여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숭의여고는 4쿼터 고비 때마다 번번이 실책을 범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어진 온양여고와 화봉고의 맞대결에선 온양여고가 접전 승부를 뚫고 65-60으로 이겼다. 시종일관 근소한 우위를 점한 온양여고는 승부처 백지원(167cm, G,F)과 최예빈(165cm, G,F)의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화봉고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다. 화봉고는 조은진(24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과 권준희(12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화봉고를 물리친 온양여고는 30일 삼천포여고와 결승 문턱에서 만난다.
<경기 결과>
* 여고부 6강전 *
숙명여고 65(19-10, 13-14, 6-14, 27-12)50 숭의여고
온양여고 65(19-16, 15-16, 14-14, 17-14)60 화봉고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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