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위성우 감독의 ‘방심 금지령’
- 여자농구 / 아산/현승섭 / 2022-04-05 18:42:52

[점프볼=아산/현승섭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은 스몰볼을 잘 활용하고, 시스템이 잘 갖춰진 팀이다.” 신한은행에서 김단비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결장이 확정됐지만, 위성우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우리은행은 그 어느 때보다 플레이오프를 2차전에 끝내고 싶어한다. 신한은행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플레이오프 일정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시리즈가 8일 3차전까지 이어진다면 승리 팀은 단 하루만 쉬고 10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임해야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큰 변수가 될 소식이 전해졌다. 신한은행 김단비를 비롯한 선수 5명이 코로나19 여파로 출전할 수 없다는 것. 정규리그 6경기에서 3승 3패, 신한은행과 호각세를 보였던 우리은행. 주요 전력을 잃은 신한은행보다 전력상 우위를 점하게 된 우리은행이지만, 위성우 감독은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Q. 예정보다 플레이오프가 늦게 열린다.
A. 장단점이 있다. 우리 팀의 코로나19 감염으로 경기가 연기가 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해한다. 오늘 우리 팀의 주요 선수들운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예기지 못한 휴식 시간이 생겼는데, 우리 팀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후 부족했던 연습량을 조금 채웠다. 아쉬운 점은 어느 팀이 올라간들 (KB스타즈 앞에서) 힘을 쓸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것이다(웃음).
Q. 박혜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BNK전에 출전했다. 현재 상태는?
A. 혜진이가 발목 부상으로 발몪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회복할 시간이 생겼다. 오늘 출전할 수 있다.
Q. 선수들에게 무엇을 강조했나?
A. 부담감을 덜어버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깨에 힘을 빼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준비는 끝났다. 다른 세세한 부분을 강조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실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Q. 박지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A. 부담감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하는 만큼만 하면 된다. 김정은이나 박혜진은 경력이 있어서 부담감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박지현의 활약이 좋긴 했지만, 다소 부담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Q. 신한은행이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A. 그렇지만 시스템을 잘 갖춘 팀이다. 김단비가 없을 때 경기력이 더 좋을 때도 있었다. 큰 경기에서 김단비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시즌 전부터 착실히 준비한 팀이니 방심해선 안 된다. 스몰볼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팀이다. 방심하면 예상치 못한 선수들에게 외곽포를 허용할 수 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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