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3득점’ 수비로 몰아낸 KT 송영진 감독 “승리해서 다행이다”
- 프로농구 / 원주/정다윤 기자 / 2025-01-29 18:37:27

[점프볼=원주/정다윤 인터넷기자] “알바노 열심히 막아준 덕분이다” 송영진 감독의 말이다.
수원 KT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71-69로 승리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귀중한 2연승을 따내며 4위 한국가스공사를 반 게임차로 추격하게 됐다.
KT는 허훈이 폭발적 스타트를 알렸다. 1쿼터에만 3점 슛 4개를 터뜨리며 팀에 큰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홈팀 DB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때 점수 차는 19점까지 벌어졌지만,후반 들어 DB가 이관희의 공격력과 강상재의 뒷심을 앞세워 결국 경기를 클러치 상황으로 만들었다. 그 사이 KT는 4쿼터 10분동안 단 4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KT도 막판 수비 집중력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특히 상대 에이스 이선 알바노를 37분 동안 3득점으로 묶는 수비력이 빛났다.
반면, DB는 이관희와 강상재가 분투했지만, 7위 KCC와 승차 균형을 맞추게 됐다. 6강 벼랑 끝에 서게 됐다. 현재 두 팀은 2승 2패 동률이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승리 소감
상대 이선 알바노를 선수들이 열심히 막아준 덕분이다. 오펜스에서는 (허)훈이가 잘 끌어줬고 마지막에 경기 운영을 잘 못하면서 추격을 당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4쿼터 4득점의 문제
상대 스위치 디펜스에 대처가 좀 안 됐다. 볼을 넣어주는 것도 문제가 좀 됐었다. 그리고 훈이가 스위치 디펜스에 좀 어려움을 겪다 보니까 좀 그렇게 된 것 같다.
앞으로의 경기
핵심 선수들은 좀 시간 배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나머지 선수들의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나올도록 주문을 좀 해야 될 것 같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총평
처음부터 리바운드와 턴오버로 실점하다보니까 당연히 공격도 안 풀리는 부분도 있었다. 공격보다는 다 잡은 리바운드를 놓치고, 턴오버 이런 것들이 힘들었다. 중간에 리바운드와 수비로 따라갔지만, 결국에는 또 리바운드를 빼앗기면서 패배로 이어졌다.
강상재의 복귀전
생각보다 좀 많이 뛰어서 좀 걱정스럽긴한데, 선수가 좀 더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몸으로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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