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래들리 빌 트레이드의 숨겨진 요소, 조던 굿윈은 주축이 될 수 있을까?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6-20 17:49:05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브래들리 빌과 크리스 폴 외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선수도 분명 있다. 조던 굿윈이 피닉스의 주전 포인트가드를 꿈꾼다.
피닉스 선즈와 워싱턴 위저즈는 19일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 랜드리 샤멧 그리고 다수의 2라운드 지명권 및 픽 스왑 권리를 워싱턴에 내주고, 브래들리 빌과 조던 굿윈, 아이재아 토드를 받는다.
이로써 피닉스는 데빈 부커, 빌, 케빈 듀란트 그리고 디안드레 에이튼이라는 빅4를 구성하며 우승 도전에 나선다.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네 명의 선수들이다. 이 네 선수의 샐러리가 대다수의 NBA 팀 전체 몸값보다 높다.
이로써 피닉스는 상당히 매력적인 주전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문제는 포인트가드 포지션과 백업 선수진이다. 주전 포인트가드 폴이 나가면서 볼 핸들러의 문제가 생겼고,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벤치 뎁스는 더 약해졌다.
이번 트레이드서 알짜배기로 주목받고 있는 조던 굿윈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현 시점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고 있다. 트레이드된 것도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 하지만 그는 다음 시즌 피닉스의 주축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1998년생 유망주 포인트가드로 2021 드래프트서 지명되지 못한 뒤 워싱턴 G리그 팀 캐피털 시티 고고에서 2년을 뛰었다. 이후 워싱턴 1군 무대에 합류해서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62경기서 평균 6.6점 3.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17.8분을 뛰고 낸 기록. 상당히 알짜배기 유형이며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 모두 가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수비. 키가 191cm로 큰 편은 아니지만 윙스팬이 208cm로 매우 긴 편이다. 긴 팔을 이용해 1번부터 4번 선수를 모두 막을 수 있고, 빅맨을 향한 엔트리 패스도 곧잘 막을 수 있다.
공격 전개도 상당히 깔끔한 편. 안정적인 포인트가드로서 무난한 경기 운영을 보인다.
지금 피닉스 로스터에 상당히 필요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볼 소유 시간이 길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는 포인트가드. 수비도 좋아 공격 지향적인 피닉스 로스터에 안성맞춤이 될 수 있다.
이번 트레이드서 숨겨진 요소다. 조던 굿윈은 피닉스의 주축 멤버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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