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존스와 나란히’ 스펠맨·먼로, KGC 역대 외국선수 2호 3시즌 연속 재계약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3-05-31 17:33:11

안양 KGC는 31일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26, 203cm), 대릴 먼로(37, 196.6cm)와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021-2022시즌, 2022-2023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동행이다.
스펠맨과 먼로는 KGC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1-2022시즌에는 KGC가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까지 3번의 우승을 함께 했다.
스펠맨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31분 10초를 뛰며 19.9점 9.9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1옵션 외국선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결과 시상식에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7경기 평균 30분 36초 출전 18.9점 8.9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먼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8경기에서 평균 10분 33초 동안 4.4점 3.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옵션 외국선수라 비중이 높진 않았지만 코트 밖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료들의 신임을 얻었다. SK와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는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전신 SBS와 KT&G 포함 역대 KGC 소속 외국선수가 3시즌 연속 재계약을 체결한 건 단테 존스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04-2005시즌 SBS에 대체 외국선수 합류한 존스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15연승에 앞장섰다. 이후 2005-2006시즌, 2006-2007시즌에도 KT&G 유니폼을 입고 안양에서 뛰었다.
오프시즌 KGC는 선수단에 큰 변화가 있었다. 변준형에 상무에 입대했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오세근(SK)과 문성곤(KT)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검증된 외국선수 스펠맨과 먼로와 재계약을 체결, 전력 누수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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