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사극 캐릭터? 눈길 끈 최준용 머리스타일, 어땠길래…"평범한 건 식상하잖아요"
- 프로농구 / 한남/홍성한 기자 / 2025-09-29 17:31:54

[점프볼=한남/홍성한 기자] "평범한 건 식상해요."
KBL은 29일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개최했다.
부산 KCC 대표 참석선수는 최준용과 허웅이었다. 늘 남다른 개성을 뽐내는 최준용은 이번에도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마치 사극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긴 머리스타일은 팬들은 물론이고 다른 팀 선수들에게도 큰 관심사였다.
행사 전 진행된 미디어 자율 인터뷰에서 최준용은 "생각한 콘셉트는 따로 없다(웃음). 남들이 안 하는 거 항상 하는 거다. 평범한 건 식상하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옆에 있던 허웅은 "넌 수염을 잘라야 한다"며 웃었다.

눈길을 사로잡은 머리스타일에 미디어데이 내내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먼저 한 때 팀 동료였던 안영준(SK)이 선공을 날렸다. KCC를 우승 후보로 꼽으며 "KCC 멤버가 좋다. 최준용은 머리스타일부터 슈퍼스타다"라고 말했다.
이승현(현대모비스)은 자기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머리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도 더했다. "자를 생각이 있는지?"라는 이승현의 질문에 최준용은 "머리는 기분이 안 좋으면 자를 것이다. (이)승현이 형 빈자리는 전혀 없다. 따로 할 뻔"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승과 제자로 한솥밥을 먹었었던 서울 SK 전희철 감독 역시 빠지지 않았다. 선수 중에 사위로 삼을만한 선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준용을 향해서 "(최)준용이 같지만 않으면 된다(웃음). 머리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는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사진_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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