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데뷔전 치르고 홈으로 온 이용우와 이준희, DB팬들에게 당찬 인사

프로농구 / 김용호 / 2020-12-13 17: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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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DB의 미래를 책임질 두 신인들이 드디어 홈팬들을 만났다.

원주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하루 전이었던 1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연장 접전에서 패배했던 DB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으며, 이날 오리온을 상대로 연패 위기를 벗어나고자 한다.

더욱이 오랜만의 홈경기이기에 분위기를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 DB는 지난 11월 19일 부산 KT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했고, 이후 최근에는 원정 3연전을 치르다 약 한 달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그렇기에 이날 DB팬들은 더욱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다. 바로 지난달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새로 입단하게 된 이용우과 이준희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경기 전 워밍업 시간에 코트로 나와 팬들 앞에 섰다. 먼저 마이크를 건네 받은 이준희는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가 내 장점이다. 그리고 상대의 신장이 어떻든 잘 수비할 자신이 있다. 신인답게 패기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용우 역시 “1군 데뷔전을 잘 치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나도 DB가 항상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용우와 이준희는 이날 홈 경기장을 찾기 전 이미 1군 데뷔전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둘은 입단 직후 지난 2일 D-리그에서 첫 실전에 나섰다. 당시 이준희는 26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 이용우는 23득점 5리바우드 1어시스트 1블록으로 남다른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를 지켜본 이상범 감독은 두 신인을 곧장 1군에 동행시켰다. 덕분에 이준희는 5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용우는 7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한편, 이날은 이준희가 홈 데뷔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찍이부터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기회를 잡아나가고 있는 두 루키들. 과연 이들이 얼마나 빠른 성장세로 DB가 미래가 되어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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