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김승기 감독의 특급칭찬 “선수들, 자신의 모든 능력 보여주고 있어”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0-12-13 1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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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선수들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코트에서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단독 선두에 등극한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이 치켜세웠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83-7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어느새 단독 선두(12승 7패)로 올라섰다. 동시에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전 구단 상대 승리가 아닌가. 너무 기쁘다. 선수들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아졌다. 또한 (이)재도, (변)준형이가 리딩을 잘 해줘서 칭찬해주고 싶다. 시즌 초반에는 경기가 잘 안 되면 선수들이 그냥 무너졌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 후반에 생긴 찬스를 잘 잡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5득점 11리바운드)이다. 그는 라건아, 타일러 데이비스와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으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꾸준한 선수고, 항상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생각했던 것 보다 잘해준 것 같다.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보다 몸이 좋아졌고, 안 되는 부분들을 고쳐나가고 있다. 팀에 아주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김 감독의 말이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거리도 생겼다. 오세근이 경기 중 무릎에 두 차례나 충격을 입은 것 김 감독은 “걱정이다. 지금 어떤 문제가 와도 모든 걸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오)세근이의 부상이 심하다면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한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휴식기 동안 안 된 부분들을 노력하다보니 보답을 받은 것 같다. 지금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코트에서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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