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위닝샷 주인공’ 천재현 “좋아하는 선수는 카이리 어빙”

유소년 / 시흥/정다혜 / 2023-05-21 1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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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시흥/정다혜 인터넷기자] U15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천재현이 롤모델로 카이리 어빙을 언급했다.

21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경기 부천·시흥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U15 경기에서 종료 0.5초를 남겨두고 역전에 성공한 팀이 있었다.

바로 한기범 농구 교실이었다.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쫓아가는 흐름을 보였던 한기범 농구 교실은 경기 막바지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35-36으로 뒤처진 상황에서 슛을 던질 선수를 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종료 0.5초 전 3점슛을 터뜨린 한기범 농구 교실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위닝샷의 주인공은 포인트 가드 천재현(무원중2)이었다.

그는 인터뷰에 익숙지 않은 듯 어색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였지만, 담백한 답변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천재현은 “처음엔 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농구를 시작했는데 재밌었다. 득점하고 느끼는 쾌감, 그게 재밌는 거 같다”며 농구공을 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첫 경기는 패배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를 되돌아본 천재현은 “첫 경기는 상대가 너무 잘해서 아쉬웠는데 두 번째 경기는 할 수 있다고 계속 생각했다. 마지막 상황은 내가 스크린을 걸고 다른 친구가 쏘기로 했는데 (그 친구 앞에) 수비가 있었고 내가 오픈이어서 쐈다. 슛이 터졌을 땐 ‘성공했다’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포인트 가드로서 자신에게 10점 만점에 7점을 내린 천재현. 그는 “돌파를 더 잘하고 싶다. 감독님께서 항상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다. 또 시야를 넓혀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렇다면 천재현이 좋아하는 선수, 롤모델은 누구일까. 그는 NBA(미국프로농구)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카이리 어빙을 꼽았다. 천재현은 “드리블하는 게 멋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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