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승재 원맨쇼’ 삼성, 한국가스공사 5연패 몰아넣으며 공동 5위 등극
- 프로농구 / 이천/정병민 / 2025-02-20 17:04:08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삼성이 한국가스공사를 꺾었다.
서울 삼성은 2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8-66으로 승리했다.
박승재가 3점슛 5개 포함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김근현과 김한솔은 18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더했다. 이날 경기로 삼성은 한국가스공사를 5연패로 몰아넣으며 시즌 4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1쿼터는 저득점 양상이 전개됐다. 삼성은 손준의 넓은 공격 반경에 인사이드 수비가 계속해 흔들렸고, 이도헌에게 저돌적인 림어택으로 6점을 내줘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다.
2쿼터 들어 삼성이 서서히 반격을 개시했다. 그 중심엔 박승재가 있었다. 박승재는 넓은 시야와 송곳 같은 패스로 득점을 창출한 데 이어, 정확한 3점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 김진모와 이도헌에게 연속 실점, 29-3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전반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이 끈질기게 추격하면 한국가스공사가 앞선 자원들의 맹활약으로 번번이 맞불을 놨다.
한국가스공사에선 공격이 답답할 때마다 이도헌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삼성에선 박승재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치열한 득점 공방전 속에, 삼성이 1점 차(48-49)로 뒤진 채 3쿼터가 끝났다.
삼성은 4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야투 난조에 빠진 틈을 타, 얼리 오펜스로 수비를 흔들었고 박승재가 홀로 10점을 집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힘겹게 주도권을 잡은 삼성은 이후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김진모와 김철욱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김근현이 곧바로 대응했고 수비 성공 이후 리바운드 단속과 턴오버에 의한 득점으로 점수를 쌓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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