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준비 마친 한승희 “자신감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 프로농구 / 안양/정다혜 / 2022-08-31 16:56:03

한승희는 31일 안양에 위치한 평촌 우리병원에서 열린 안양 KGC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한승희뿐만 아니라 오세근, 박지훈, 변준형이 함께 했다. 한승희는 행사 시작 전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갔다. 팬 사인회 종료 후 진행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승희는 행사를 마친 후 “이런 자리가 처음이고 긴장도 되고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팬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셔서 재밌게 진행했던 거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0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KGC에 입단한 한승희는 식스맨으로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체력운동 끝내고 우리끼리 5대5하거나 연습경기하면서 맞춰가고 있는데 점점 맞아가는 거 같다. 좀 더 맞춰서 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김승기 감독과의 동행을 마친 KGC는 새 사령탑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 팀에 변화가 생긴 만큼 선수 개개인의 융화가 중요한 상황에서 김상식 감독은 한승희에게 어떤 조언을 건넸을까.
이에 한승희는 “내가 프로와서 자신감이 많이 없었던 거 같은데 감독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게 ‘자신 있게 해라. 무조건 자신감을 갖고 슛을 던지라’고 하셔서 최대한 자신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그는 “오프시즌에도 사비를 들여서 운동도 많이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슈팅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내가 그전까진 부정적인 말을 많이 했던 거 같아서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의 한승희를 돌아보면 데뷔시즌에 비해 출전 경기 횟수는 늘어났지만(19경기→47경기), 아직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고 보긴 어렵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 목표로 “지난 시즌 출전시간의 두 배 이상 더 뛰고 싶고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정다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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