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지원-이호준 펄펄’ KT, 한국가스공사 제압... 한국가스공사 6연패 수렁

프로농구 / 이천/정병민 / 2025-02-21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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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KT가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수원 KT는 21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박지원(19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필두로 이호준(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윤기(13점)가 맹활약했고 이두원(6점 13리바운드)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즌 6승에 이바지했다. 2위 현대모비스와 게임차를 1경기로 좁히며 4위 SK로부터는 1.5경기로 달아났다.

경기 초반 먼저 흐름을 잡은 쪽은 한국가스공사였다. KT는 박지원을 축으로 이호준과 고찬혁으로 이어지는 앞선으로 내외곽에서 쉴 새 없이 한국가스공사를 두드렸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높이를 이겨내지 못했다. KT는 에너지 레벨을 앞세운 김진모와 이도헌에게 많은 리바운드를 빼앗겼고, 세컨드 찬스에 의해 대량 실점하며 번번이 고개를 떨궜다.

다행히도 1쿼터 종료를 앞두고 속공으로 맞불을 놓은 KT는 2쿼터에도 박지원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하며 시소게임을 이끌어갔다. 잠잠하던 이두원도 골밑에서 위용을 과시하며 추격에 힘을 실었다.

35-37로 후반에 접어든 KT는 이호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최진광의 3점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의 대응도 만만치 않았으나 KT는 박지원의 원맨쇼에 힘입어 서서히 간격을 넓혔다.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를 추스르고자 작전 타임을 불렀지만, 이후에도 KT가 공수 양면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해 성공적인 쿼터 마무리를 가졌다.

4쿼터도 접전이었다. 원포제션 경기가 지속된 가운데, KT가 턴오버 유도 이후 트랜지션 상황을 빠르게 전개하며 재차 달아났다.

근소하게 우위를 점한 KT는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이호준의 3점슛이 터져 나왔다. 쐐기 득점이나 다름없었고, 이어 이윤기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추를 확실하게 기울였다. 한국가스공사를 6연패로 몰아넣는 순간이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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