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지원의 자신감을 무기로 승리, "내 목표는 더 나은 선수"

프로농구 / 이천/박효진 / 2025-02-21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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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박효진 인터넷기자] 박지원(26, 190cm)이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강조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 KT는 21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71-62로 승리했다. 팀 승률은 5할을 넘어섰다. KT는 박지원과 이호준(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중심으로 이도헌(1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더블더블)과 김철욱(14점)이 분전한 가스공사를 꺾었다.

박지원은 34분 1초 동안 19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더블더블)를 올리며 승리의 중심이 되었다. 박지원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전부 팀 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컨트롤타워로서 넓은 시야로 동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며 화려한 개인기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박지원은 “연습했던 부분들이 다 나온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연습했던 부분들이 시합에 나올 수 있게끔 해서 좀 더 기분이 좋았던 경기였던 것 같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하려고 했고 상대 팀과 상관없이 자신 있게 슛을 쐈던 게 잘 들어갔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박지원은 코트에서 본인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움직임 또한 보고 있어야 하는 역할인데 이에 “팀원들에게도 슛을 자신감 있게 쏘라고 한다. 내가 팀원들에게 말해줘야 팀원들도 나에게 말해준다”며 또 한 번 자신감을 강조하며 웃었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 평균 4.3점이다. 군대 가기 전의 모습보다는 부족하지만 D리그에서는 말이 다르다. 평균 22분 정도를 소화하며 12점을 올렸다. 누구나 그렇듯 박지원의 목표 또한 정규 리그에서 더욱 오랜 시간을 소화하는 것이다. 주로 가비지 타임에 출전한 박지원은 “내 목표는 군대에서 정했다. 그전보다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였는데 아직 과정 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멘탈을 잘 잡고 있고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라며 이번 시즌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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