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옵션 이명관 17점 폭발' 우리은행, 김단비 부진해도 이겼다...1차전 승리
- 여자농구 / 아산/정지욱 기자 / 2025-03-02 16:15:08

아산 우리은행은 3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서 58-52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단비(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정규리그 평균 치(평균 21.1점 10.9리비운드 3.6어시스트 2.1스틸 1.5블록슛)를 밑돌았지만 2옵션 이명관(17점 5리바운드)을 비롯한 이외의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 팀이지만 김단비 이외의 득점 옵션이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김단비 이외에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1명도 없다. 경기 전 만난 위성우 감독 조차도 “한 시즌 내내 안고 있는 문제점이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 김단비 이외의 선수들이 고루 터졌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1-18로 앞섰는데 김단비가 올린 득점은 7점 뿐이다. 그나마도 야투(1/7)는 단 1개만 성공했다. 자유투로만 5점을 넣었을 뿐이다.
31점 중 24점을 김단비 이외에 무려 7명의 선수가 합작했으며 심성영, 이민지, 박혜미, 미야사카 모모나, 이명관 등 5명이 3점슛 1개씩 넣었다.
전반 리드가 우리은행에 승리를 안겼다.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부진했던 김단비가 연속 2개를 야투를 성공, 38-20,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우리은행은 4쿼터 시작 후 7분간 단 5점을 추가하는데에 그치면서 경기 막바지 5점차(51-46)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1분 52초전 이명관의 레이업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승리를 지켰다.
KB스타즈는 허예은(19점), 송윤하(10점 8리비운드)가 분전했지만 경기 초반 큰 폭의 점수차를 내주며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2차전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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