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한일대학]일본 찰거머리 수비 맛본 정채련 “일본 강하고 빠르다”

아마추어 / 신촌/김선일 / 2023-05-19 1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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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선일 인터넷기자]정채련(19, 160cm)이 일본 수비의 매운맛을 봤다.

한국 여자선발팀의 정채련은 1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일본 여자선발팀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 6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패배(57-79)를 막지 못했다.

정채련은 이번 시즌 대학농구 U-리그 어시스트 1위(7.7개)를 달리고 있는 선수 답게 한국의 볼 흐름의 답답함을 풀어줬다. 재치있는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로 한국의 공격을 전개했지만, 일본의 적극적인 수비에 막혀 많은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채련은 “생각했던 대로 일본이 힘도 세고, 스피드도 빨랐다. 굉장히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정채련은 후반 상대 작전 타임을 이끄는 그림 같은 속공의 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속공 과정에서 감각적인 비하인드 패스를 통해 유이비에게 공을 전달, 코너에서의 김서연의 3점슛을 이끌어냈다.

정채련은 “순간 순간 좋았던 잘 된 플레이는 있었다. 강했던 일본의 수비에 비하면 팀원들이 잘 해줘서 잘 됬던 순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팀의 포인트가드로서 일본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일본은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한국의 실책을 이끌어냈고, 이에 한국은 하프라인을 넘어가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정채련 역시 일본의 적극적인 수비에 실책을 범하며 일본의 찰거머리 수비를 맛봤다.

정채련은 “드리블을 할 때마다 상대 선수들의 손질이 들어오고, 패스도 계속해서 잘리니까 앞선에서 굉장히 불안했다. 그래도 팀원들이 잘해준 것 역시 있었다. 일본 수비가 워낙 좋아서 연습했던 플레이가 다 나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은 경기에 대해 “우리가 어이없는 실책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안 줘도 되는 3점슛을 많이 허용하며 점수차가 많이 벌어졌다”며 남은 경기 선전을 바랐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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