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대형 악재’ 하나은행 양인영, 어깨 인대 손상으로 수술 결정···회복까지 6~7개월 예상

여자농구 / 조영두 기자 / 2025-02-20 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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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어깨를 다친 양인영(30, 184cm)이 수술을 받는다.

부천 하나은행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57-72로 패했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진안(발목), 정예림(무릎), 박소희(폐렴)의 부상 공백이 너무나 컸다.

이날 하나은행은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양인영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것. 양인영은 1쿼터 막판 김소니아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잡고 쓰러졌다.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고,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일 병원 검진 결과 양인영은 좌측 어깨 전방과절와순파열 진단을 받았다. 어깨가 탈구되면서 주변 인대가 손상을 입었다. 따라서 오는 3월 봉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복귀까지 6~7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깨가 탈구되면서 주변 인대에 손상이 있었다. 봉합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3월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복귀까지 6~7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인영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하나은행은 올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그럼에도 양인영은 묵묵히 골밑에서 제 몫을 해줬다. 이번 시즌 기록은 정규리그 27경기 평균 30분 35초를 출전 10.4점 7.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슛.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미 진안, 정예림, 박소희가 이탈한 하나은행은 양인영도 없이 오는 21일 아산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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