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튼 트레이드, 드러먼드는 뉴욕행…레이커스의 복안은?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07-04 14:59:08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4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트레이드 소식을 다뤘다. 레이커스는 워싱턴에 에이튼을 넘겨주며 제이든 하디, 2라운드 지명권 2장(2031년, 2032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예견된 수순이었다. 레이커스는 최근 영입한 워커 케슬러의 백업을 보강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시즌 7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평균 12.5점 8리바운드에 그친 에이튼은 이미 전력 외로 분류한 터였다. 레이커스는 지난달 선수 옵션이 포함된 2년 162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에이튼을 미래 자원을 보강하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하디는 지난 시즌 23경기를 소화하며 커리어하이인 평균 12.6점 3점슛 2.5개를 기록했다. 주축으로 뛴 경기의 샘플은 많지 않았지만,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백업 역할을 소화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레이커스는 계속해서 이적 시장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CBS 스포츠’는 “레이커스는 케슬러의 백업을 보강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갈 것이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케본 루니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런가 하면, ‘CBS 스포츠’는 워싱턴의 선택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 알렉스 사르의 위험 부담을 덜어줄 카드라는 게 ‘CBS 스포츠’의 견해였다.
‘CBS 스포츠’는 에이튼에 대해 “분명 NBA에 데뷔할 당시 기대치만큼 성장하진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 더블더블에 실패하기도 했지만, 28분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27.2분)도 고려해야 한다. 골밑 마무리 능력은 여전히 효율적인 만큼, 워싱턴이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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