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4연패 vs 2연패, 문경은·조성원 감독 “연패 끊어야 한다”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1-03-01 14:48:46

서울 SK와 창원 LG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세. 이날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연패를 끊게 된다.
먼저 4연패 중인 문경은 감독은 “꼭 이겨야 한다”라며 “공격과 수비의 기본적인 형태의 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한다. 현재 기복이 심하다. 우리가 경기를 잘 못해서 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오늘 해결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은 (송)창무가 선발 출전한다. 그동안 우리가 자주 펼친 스위치 디펜스가 다 파악됐다. 창무를 통해 스위치 없이 제대로 수비해 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캐디 라렌이 복귀한 LG를 상대하기 위해선 부진을 겪고 있는 자밀 워니가 살아나 줘야 한다. 문경은 감독 역시 “(자밀)워니가 의욕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오늘도 그럴 것 같으면 미리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워니가 자기 상태가 최고라고 하더라(웃음). 믿고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경은 감독은 “6강 희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만 농구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주어진 일정을 최선을 다해 소화할 의무가 있다. 포기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조성원 감독은 ‘라렌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라렌이 들어오면 높이가 달라진다.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3점슛을 시도할 수 있다. 또 (리온)윌리엄스의 체력도 세이브된다. 다만 또 한 번 다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조심스럽다. 아직 젊고 유망한 선수인 만큼 아프면 바로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본인이 아프지 않은 선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SK 역시 외국선수 상황이 좋지 않다. 그들의 더블팀 수비를 잘 이겨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박)정현이가 SK와 매치가 되기 때문에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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