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정읍에서 익산까지 1승을 위한 점핑!
- 유소년 / 배승열 / 2022-07-24 14:39:52

[점프볼=익산/배승열 기자] 정읍의 첫 농구클럽이 대회 1승을 위해 익산을 찾았다.
24일 전북 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2022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 전북 익산리그'가 개최됐다.
익산 i-리그에는 익산에 있는 팀 외에도 서울, 아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참가해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중 점핑 농구클럽은 팀 커리어 첫 1승을 목표로 이곳을 찾았다. 정읍 점핑 농구클럽은 농구 불모지 정읍의 첫 농구클럽이다.
점핑에서 활약 중인 정읍 수성초 6학년 민태홍은 "엄마, 아빠가 키 크라고 농구를 시켰다. 3년 정도 농구를 하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며 "사실 농구를 하기 전까지 농구에 관심이 없었다. 농구 하기 전까지 축구를 했다"고 농구와 인연을 이야기했다.

농구의 '농'자에 관심도 없던 그였지만, 농구공을 잡은 이후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하고 있다. 농구클럽에서 배운 기술 영상을 찾아보기도 한다고.
민태홍은 "힘들게 뛰다가 골을 넣는 순간 기분이 정말 좋다. 또 최근 스텝백을 배웠는데 인터넷에서 NBA와 KBL 선수들의 스텝백 영상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비록 꿈은 경찰 혹은 소방관이라고 밝혔지만, 농구를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다. 최근 정읍 수성초는 농구클럽을 만들었는데, 민태홍이 학교 클럽농구의 주장을 맡았다.
민태홍은 "준비운동을 할 때 친구들 앞에서 몸 푸는 동작을 할 때 어려웠는데 계속하다 보니깐 익숙해졌다. 주장을 하면서 친구들도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하고, 농구를 잘한다고 이야기 들을 때 정말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농구를 배우면서 나온 대회가 이번이 3번째 대회다. 아직 대회에서 승리가 없는데 이번 i-리그에 1승을 목표로 왔다. 맨날 지면 당연히 속상하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큰데 그래도 늘 농구가 재밌다"고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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