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KBL 외국선수 MVP’ 숀 롱, 일본에서 커리어 이어간다···오사카 이적 확정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3-06-20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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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BL 외국선수 MVP 숀 롱(30, 208cm)이 일본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롱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2024시즌까지다.

롱은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외국선수다. 지난 2020-2021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 20초를 뛰며 21.3점 10.8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평균 득점 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외국선수 MVP와 베스트5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후 일본으로 향한 롱은 레반가 홋카이도와 계약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56경기에서 평균 25.0점 10.6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여전한 위력을 뽐냈다. 평균 득점은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9경기에서 평균 17.2점 9.0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홋카이도와 2년 계약이 끝난 롱은 KBL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일본 잔류를 선택했다. 롱을 영입한 오사카는 지난 시즌 27승 33패로 서부 지구 5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 선수로는 과거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주전 센터였던 다케우치 조지가 있다. 오프시즌 외국선수 롱을 데려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롱은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 오사카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오사카는 팬들이 열기가 뛰어난 팀이다. 새 시즌에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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