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승리 열쇠는 수비? 강혁 감독 “우리는 실점을 줄여야 하는 팀이다”
- 프로농구 / 부산/신상민 / 2026-02-14 13:51:19

[점프볼=부산/신상민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단독 9위를 노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가스공사는 현재 서울 삼성에 반 경기 차로 앞선 9위(12승 27패)다. 이날 승리한다면 단독 9위에 오른다.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 1위 창원 LG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는 2연패에 빠진 KCC보다 앞서지만, 최근 원정 경기 6연패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경기 전 만난 강혁 감독은 “LG와 경기하면 (라)건아가 마레이를 상대로 버텨주니까 잘 됐다. 우리 홈이었고 선수들도 7연패다 보니 열심히 뛰었다. 행운이 따랐다”며 지난 기쁨을 되돌아봤다.
이어 2년 재계약 소식에 대해 “뜻밖의 일이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셨다. 분명 나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최하위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KCC의 화력의 뿌리는 허웅과 허훈이다. 최우선 견제 대상이다. 강혁 감독 역시 두 선수를 경계했다.
강혁 감독은 “4차전에서는 허웅과 허훈이 나오지 않았다. 볼 핸들링, 득점, 패스에서 핵심이다. 최대한 압박해서 어렵게 플레이하도록 해야 한다. 정성우와 벨란겔이 붙고 나머지는 헬프 수비를 한다. 특히 허웅이 최근에 터졌는데 그 감각을 연결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실점을 줄여야 하는 팀이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줄일 수 있는 건 줄여야 한다. 오늘(14일)도 파울로 자르든, KCC의 득점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니 보트라이트는 KCC와의 4번째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28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가스공사의 KCC전 첫 승을 견인했다. 이날도 보트라이트의 화력이 터져야 가스공사의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득점 기복이다. 보트라이트는 직전 LG와 경기에서는 8점에 그쳤지만, 지난달 30일 원주 DB를 상대로 35점을 폭발했다.
강혁 감독은 “이곳(부산)에서 좋은 기억이 있지 않을까(웃음). 5일간 4경기다. 체력적인 부분이 힘들 텐데 관리해야 한다”며 보트라이트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베스트5
KCC: 허훈 허웅 윤기찬 장재석 롱
가스공사: 정성우 벨란겔 신승민 김준일 라건아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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