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수피아여중 테크니션 임연서, 여중부 MVP 선정
- 아마추어 / 영광/임종호 / 2022-07-27 13:50:09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수피아여중을 3관왕으로 이끈 임연서(168cm, G)가 대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피아여중은 27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을 61-48로 꺾었다. 경기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임연서와 이가현(178cm, F,C), 송지후(175cm, G,F)가 공격을 주도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MVP로 선정된 임연서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만난 그는 “그전 경기들은 시소 게임을 해서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그런데 결승전은 편하게 이겨서 좋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임연서는 “1쿼터 출발이 불안했다. 그래도 ‘이 경기를 꼭 이겨야 하니 잘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2쿼터를 들어갔다. 그런 마음가짐 덕분에 경기력이 살아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임연서는 이가현과 함께 수피아여중의 핵심 자원이다. 수장 이선영 코치는 임연서에 대해 “일대일 능력이 월등하다. 훈련 태도도 성실하다. 그동안 슈팅에 약점이 있었는데, 슛도 많이 개선됐다. 이번 대회서 확실하게 해결사 능력을 보여줬다. 수비도 작년보다 늘었고, (이)가현이와 호흡도 잘 맞았다”라며 이번 대회 임연서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덧붙여 “앞으로 볼 없는 움직임을 보완한다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제자의 보완점도 짚었다.
대회 기간 내내 해결사 노릇을 완벽히 해낸 임연서는 “MVP 수상이 믿기지 않는다. 경기를 잘하면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받고 싶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은 뒤 “대회를 준비하며 (이선영) 코치님이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일대일 트레이닝도 직접 해주셨다.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눈물이 날 뻔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끝으로 임연서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자만하지 않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_한필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영광/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