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우 to the 우’ 지우 vs 시우, 농구인 2세 맞대결
- 아마추어 / 영광/임종호 / 2022-07-30 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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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연가초 주지우 /오-매산초 백시우 |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백시우(매산초) vs 주지우(연가초). 농구인 2세 맞대결이 펼쳐졌다.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매산초와 서울연가초의 남초부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접전 승부를 뚫고 매산초가 승리(45-40)를 챙긴 가운데 농구인 2세들의 맞대결로도 흥미를 끌었다.
매산초 백시우(165cm, G)는 백인선(천안쌍용고) 코치의 아들이며 연가초 주지우(170cm, G)의 아버지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다.
비슷한 이름, 농구인 아버지 등 비슷한 점이 많은 2세들의 맞대결은 결과적으로 백시우의 판정승이었다. 개인 기록에선 주지우가 월등했으나, 팀 승리로 웃은 건 백시우였기 때문.

백시우는 이날 28분 28초 동안 4점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개시와 함께 팀의 첫 득점을 책임진 그는 경기 막판 달아나는 득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비록, 팀은 패했으나 주지우의 코트 위 존재감은 백시우보다 빛났다. 수비에선 핵심 자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고, 공격에선 경기 조립을 도맡았다.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그는 풀타임(32분)을 소화하며 2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으로 맹위를 떨쳤다.
한편, 치열한 공방전 끝에 연가초를 집으로 돌려보낸 매산초는 상산초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올 시즌 3관왕에 도전하는 상산초를 상대로 매산초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떨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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