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현민, 추승균-주희정-김주성과 동률 예약 기록은?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03-17 13:39:56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승 18패로 2위다. 2위 수원 KT와 2.5경기 차이가 나지만, KT가 3경기를 덜 치렀다. 25승 18패로 4위인 안양 KGC인삼공사가 1.5경기 차이로 뒤쫓고 있어 2위 반등보다 3위 수성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럼에도 현대모비스는 남은 경기를 전패를 하더라도 최소 5위를 확보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것이다.
이현민은 이번 플레이오프 코트를 밟으면 13번째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이는 추승균과 주희정, 김주성이 가지고 있는 최다 플레이오프 진출 13회와 동률이다.
이 기록은 플레이오프 1경기 이상 출전 기준이다.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더라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면 제외된다.
2006~2007시즌 창원 LG에서 데뷔한 이현민은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 전주 KCC를 거쳐 다시 오리온에서 한 시즌 몸 담은 뒤 지난 시즌부터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 중이다.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 건 2016~2017시즌(KCC) 뿐이다. 다만, KBL에서는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은 2019~2020시즌을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서 제외했다. 당시 이현민의 소속팀인 오리온은 10위였다. 시즌이 그대로 진행되었다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현민은 지난 시즌부터 자유계약 선수로 1년씩 재계약 했다. 이번 시즌 47경기 평균 18분 22초 출전해 4.5점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5시즌 평균 21분 58초 출전해 5.1점 3.9어시스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데뷔 후 최고인 45.3%(34/75)다.
이현민은 다음 시즌까지 현대모비스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나간다면 역대 최다인 14회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은퇴 기로에 서있던 오용준에 이어 이현민을 영입해 쏠쏠하게 활용하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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