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SGA 승부처 지배’ OKC, 접전 끝에 NOP 제압···MIN와 맞대결 펼친다
-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3-04-13 13:32:40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3-118로 승리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승부처를 지배했고, 조쉬 기디(31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루겐츠 도트(27점 5리바운드)의 활약도 빛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잡았다. 그 중심에는 도트가 있었다. 도트는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2-29로 앞섰지만 2쿼터 트레이 머피 3세를 앞세운 뉴올리언스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도트가 3점슛 2방을 터뜨렸지만 요나스 발렌츄나스와 허버트 존스에게도 실점했다. 잭슨 헤이즈와 브랜든 잉그램에게도 점수를 내주며 57-6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오클라호마시티가 힘을 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중거리슛에 이어 외곽포를 꽂았고, 기디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머피 3세와 잉그램에게 실점했지만 도트와 길저스-알렉산더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맞받아쳤다. 제일런 윌리엄스 또한 알토란같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6-87, 오클라호마시티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CJ 맥컬럼, 조쉬 리처드슨, 발렌츄나스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준 것. 오클라호마시티는 윌리엄스와 기디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이번엔 존스와 잉그램에게 실점, 역전(108-110)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오클라호마시티의 의지는 강했다. 윌리엄스가 덩크슛을 꽂았고, 길저스-알렉산더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후 잉그램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중거리슛과 기디의 자유투 2개로 승기를 잡았고, 뉴올리언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잉그램(3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머피 3세(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존스(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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