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농구 주말리그 예선 마무리, 남중부 왕중왕전 진출 팀은?
- 아마추어 / 임종호 / 2022-07-18 13:14:13

[점프볼=임종호 기자]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가장 먼저 남고부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남은 3개 종별 역시 왕중왕전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총 6개 권역으로 나뉘어 5주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경쟁을 뚫고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남중부 왕중왕전 진출 팀을 정리해봤다.
A조부터 C조는 서울·경인·강원권역 팀들이 배치됐다. A조의 경우 U16 국가대표 에디 다니엘(194cm, F)을 앞세운 용산중이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삼일중과 호계중이 차례대로 2, 3위를 나눠 가졌다.

B~C조는 대회 마지막 날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B조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광신중은 17일 화끈한 화력전 끝에 평원중을 106-100으로 제압했다. 안남중과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한 광신중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B조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안남중은 조 1위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3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 양정중과 성남중의 맞대결에선 양정이 웃었다. 양정중 역시 마지막 상대였던 성남중에 승리(97-88)를 따내며 극적으로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성남중은 양정중에 패하며 왕중왕전 티켓을 헌납하고 말았다.

6팀이 묶인 C조는 2, 3위 대결이 흥미로웠다. 명지중이 파상공세를 펼치며 일찌감치 조 1위를 굳힌 상황 속에 삼선중과 휘문중의 2위 싸움이 볼만했다. 그러나 양 팀의 맞대결은 예상외로 싱거웠다. 삼선중이 휘문중에 30점(79-49) 차 대승을 따내며 가볍게 조 2위를 가져갔고, 휘문중은 3위로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중부권역 팀들이 모인 D조의 경우 천안성성중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고, 상주중과 주성중이 그 뒤를 이었다. E조에선 광주문화중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5전 전승을 기록한 문화중은 2011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권역별 리그에서 가장 높은 곳에 등극했다. 전주남중 역시 무난하게 왕중왕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3위 싸움의 최종 승자는 군산중이었다. 군산중은 대전중, 여천중과 똑같이 2승 2패로 대회를 마쳤으나, 공방률에서 가장 앞서며 왕중왕전 열차에 몸을 실었다.
F조는 화봉중, 금명중, 임호중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올 시즌 3관왕에 빛나는 화봉중은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고, 금명중과 임호중도 경쟁자들을 제치고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한편, 2022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내달 2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 왕중왕전 진출 팀>
* 남중부 *
서울 경인 강원 A_용산중(4승)/삼일중(3승1패)/호계중(2승2패)
서울 경인 강원 B_안남중(3승1패)/광신중(3승1패)/양정중(2승2패)
서울 경인 강원 C_명지중(5승)/삼선중(4승1패)/휘문중(3승2패)
중부 D_천안성성중(5승)/상주중(4승1패)/주성중(3승2패)
호남 대전 제주 E_광주문화중(5승)/전주남중(4승1패)/군산중(2승2패)
경상 F_화봉중(4승)/금명중(3승1패)/임호중(2승2패)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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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