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명가드의 비판…"야니스가 최고의 선수? 동의할 수 없어"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2-08-28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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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아레나스가 아데토쿤보를 비판했다.

NBA 올스타 출신 가드 길버트 아레나스(40)는 27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필 핸디 어시스턴트 코치와 팟캐스트 방송 중, 밀워키 벅스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데토쿤보는 그리스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 2013년 밀워키 벅스에 지명된 아데토쿤보는 정규 시즌 MVP 2회, 올스타 6회, 올-NBA 퍼스트 팀 4회, NBA 올해의 수비수상,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4회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쳐왔다. 현재 NBA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21 NBA 파이널에서 여섯 경기 평균 35.2점 13.2리바운드 5.0어시스트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밀워키에 50년 만의 우승을 선사했다. 아데토쿤보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도 계속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평균 29.9점 11.6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리스 괴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NBA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아데토쿤보지만, 호평이 있다면 혹평도 있는 법. 그 중 아레나스는 아데토쿤보 '헤이터(Hater)' 가운데 한 명이다. 아레나스는 아데토쿤보가 농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뤘지만, 아직까지 농구에 대한 이해도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아레나스는 "미디어에서는 아데토쿤보를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지만 나는 이에 전혀 동의할 수가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서 더 길게 얘기했다. "아데토쿤보의 경기를 보면 아직 그가 농구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가 리그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챔피언십 타이틀을 따낸 것, 정말 멋진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는 자신의 몸을 훈련하는 방법과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한 방법을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출전 시간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아데토쿤보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아래 철저한 출전 시간 관리를 받고 있다. 부덴홀저 감독이 부임한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동안 아데토쿤보는 평균 출전 시간 33분을 넘어본 적이 없다. 지난 시즌에도 철저한 관리 속에 32.9분의 평균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아레나스는 "진짜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38분 이상은 뛰어야 한다. 르브론 제임스도 37분 이상을 뛴다. 앨런 아이버슨의 경우, 한 때 43분 씩 뛰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실 아레나스가 아데토쿤보를 혹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한 농구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데토쿤보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농구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아데토쿤보는 동부 컨퍼런스의 제임스 하든이다. 그는 혼자서만 플레이 하려는 경향이 있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인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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