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KBL 11번째 구단이라면?’ 샐러리캡 28억 원 초과할까

프로농구 / 최서진 / 2023-05-20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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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상무가 만약 KBL의 11번째 구단이라면 샐러리캡을 초과할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올해 FA(자유계약선수)시장이 뜨겁다. 다양한 이유가 맞물려 연쇄적으로 이적이 일어나고 있다. KBL은 한 팀 당 국내선수의 연봉 총액이 28억 원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각 구단은 28억 원안에서 국내선수를 꾸려야 한다. 물론 소프트캡으로 28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초과금 일부를 납부하면 된다. 이 초과 기금은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KBL은 현재 10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이하 상무)은 포함되지 않는다.

2022년 5월 상무에 입대한 허훈, 김낙현, 송교창을 포함한 10명은 D리그 포식자라는 명예를 되찾은 조합이다. 특히나 허훈, 김낙현, 송교창의 조합은 국가대표 명단에서만 볼 수 있던 호화로운 전력이다. 지난 시즌 D리그 우승자 또한 상무다.

여기에 더해 5월 15일 상무 합격자 8명이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훈련소에서 4주 훈련을 받은 뒤 상무에 가게 된다. 전현우는 입대를 앞두고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7월에 입대할 예정이다.

상무 어벤져스에 더해진 변준형, 박지원 등의 가세로 상무는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졌다. 10구단 부럽지 않다. 과연 이들의 연봉을 더하면 KBL이 규정하고 있는 샐러리캡 28억 원을 넘을까?


18명의 연봉을 더하면 샐러리캡을 초과한다. 28억 4200만 원이다.

2022년 입대자는 2021년 연봉 기준이며 2023년 입대자는 2022년 기준이다. 이중 가장 높은 연봉은 송교창의 7억 5000만 원이며 다음은 허훈의 4억 6000만 원이다.

송교창은 입대 전년도인 2021년 FA가 됐고, 2020-2021시즌 MVP를 수상한 동시에 전주 KCC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기에 연봉이 가장 높았다.

상무는 6월 1일 추가 합격자 1명을 발표한다. 추가 합격자는 전현우와 함께 7월 3일 입대한다. 둘의 연봉까지 합친다면 상무의 연봉 총액은 더 높아진다. 만약 KBL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초과금을 내야 할 수준이다. 그만큼 상무 전력이 막강하다는 의미다.

*상무 입대 전년도 연봉 5위
1. 송교창 7억 5000만 원
2. 허훈 4억 6000만 원
3. 김낙현 3억 원
4. 변준형 2억 8000만 원
5. 유현준 1억 4000만 원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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