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이적 루머' 트레이 영, 애틀랜타는 보낼 생각 없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5-25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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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애틀랜타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25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LA 레이커스는 트레이 영에 관심이 있지만, 애틀랜타 호크스는 영을 보낼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최근 플레이오프 탈락이 결정된 레이커스는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많은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옛 동료인 카이리 어빙 영입설부터 영 영입설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연결되고 있다.

타깃이 어빙과 영인 이유는 두 선수 모두 레이커스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내리 4패를 당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

덴버와 가장 차이가 드러난 포지션은 바로 가드였다. 덴버의 자말 머레이가 역대급 활약으로 레이커스를 유린했지만, 레이커스에는 머레이를 막을 수비수, 맞불을 놓을 공격수도 없었다.

영과 어빙 모두 머레이의 공격력에 뒤지지 않는 선수들이다. 특히 영은 자신의 득점력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 양질의 패스까지 전달할 수 있는 선수다. 영은 이번 시즌 평균 26.2점 10.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애틀랜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영은 공격에서 엄청난 기량을 지녔으나 수비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작은 신장의 한계로 수비에서 집중 공략 대상이다. 하지만 레이커스에는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다. 둘은 영의 수비 약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문제는 애틀랜타의 입장이다. 애틀랜타는 시즌 중반, 영과 불화설이 있었던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경질하고 퀸 스나이더 감독을 선임했다. 영과 스나이더 감독은 서로를 매우 신뢰하고 있다. 애틀랜타가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인 영을 트레이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여름, 레이커스가 전력 보강을 노릴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과연 그 대상은 누가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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