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정효근 계약 연장…파이널 종료 다음날 FA 시장 개장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05-10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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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다음날 곧바로 FA(자유계약 선수) 시장이 열린다. 만약 10일 SK가 우승을 확정한다면 11일부터 FA 협상이 시작된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가장 늦게까지 챔피언결정전이 열리고 있다. 역대 가장 늦은 시즌 종료일은 지난 시즌의 5월 9일이다. 5월까지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건 역대 6번째.

보통 4월 중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5월 1일부터 FA 시장이 열렸다.

KBL은 최근 국가대표 경기가 열릴 때 휴식기를 갖기 시작하며 정규리그 일정을 여유있게 잡고 있다. 이로 인해 시즌 종료일이 평소보다 늦다.

KBL은 이를 감안해 FA 시장 개시일을 챔피언결정전 종료 다음 날짜로 잡고 있다.

지난해 FA 일정을 감안하면 10일 SK의 우승 확정을 가정할 때 11일 FA 선수 명단이 발표되고, 15일간 협상에 곧바로 들어간다. 12일 FA 선수 설명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6차전까지 이어지면 13일, 7차전까지 갈 경우 15일로 FA 시장 개시일이 바뀐다.

현재 관심이 쏠리는 FA 선수는 김선형(SK), 두경민(한국가스공사), 이승현(오리온), 이정현(KCC), 전성현(KGC인삼공사), 허웅(DB) 등이다.

여기에 정효근(한국가스공사)과 김준일(LG)도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내년으로 FA 자격을 미뤘다. 정효근과 김준일은 시즌 개막 전과 개막 직후 큰 부상을 당해 27경기 이상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가 출전선수 명단에 27경기 미만으로 포함될 경우 소속 구단이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창원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두 선수는 당연하듯 계약 기간이 1년 연장되었다고 한다.

오는 16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하는 김훈(DB)과 박민우(삼성)는 자연스럽게 올해 FA 명단에서는 빠질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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