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조던 풀 트레이드 제안 받는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6-17 11:11:37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과연 칼을 뽑아 들을까.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조던 풀과 조나단 쿠밍가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들을 것이다. 2023 NBA 드래트프 19픽을 가지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이 지명권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기적과 같은 드라마를 쓰며 NBA 챔피언에 올랐다.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의 부활과 함께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의 쏠쏠한 활약, 여기에 풀과 같은 신예 선수들이 성장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정규 시즌 풀의 성장과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을 믿고 이번 시즌 시작 전 4년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안겨줬다. 풀을 커리 이후 골든스테이트를 이끌어갈 차기 에이스로 낙점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풀은 골든스테이트의 기대를 저버렸다. 풀은 이번 시즌 평균 20.4점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기록은 소폭 상승했으나, 야투 성공률은 44.8%에서 43%로 하락했고 턴오버 개수도 2.5개에서 3.1개로 증가했다. 수비도 여전히 최악이었다. 상대 팀은 풀의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수비에 균열을 냈다.

 

가장 큰 문제는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7점 3.8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풀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0.3점 3.5어시스트로 최악의 활약을 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탈락에 적지 않은 지분이 있는 풀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충분히 풀의 트레이드를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오메가이자 알파, 커리의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커리가 기량을 유지할 때 윈나우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측면에서 풀을 보내고 즉시 전력감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는 전략은 납득이 간다.

 

문제는 지난 시즌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 풀을 데려오고 즉시 전력감 선수를 내줄 팀이 있는지다. 골든스테이트 수뇌부의 결단이 중요해졌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