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로바스켓 좌절' 다닐로 갈리날리, 부상 심각...시즌 아웃 위기
-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2-09-03 10:22:43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포워드 다닐로 갈리날리(34, 208cm)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탈리아 대표로 월드컵 유럽예선에 참가했던 갈리날리는 지난 8월 28일 열린 조지아와의 경기 4쿼터 속공 상황에서 득점을 노리다가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한 갈리나리는 부축을 받으며 코트에서 빠져나왔다.
자칫 9년 전, 자신을 괴롭혔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재발한게 아닌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MRI 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 부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후 추가 검진을 받아본 결과, 갈리날리의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왼쪽 십자인대 부상이 재발된 것이다.
이로써 유로바스켓 출전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넘치는 애국심과 출중한 실력으로 수년 전부터 쉬지 않고 조국의 부름에 응답하고 있는 갈리날리지만, 유독 유로바스켓 무대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유로바스켓이 열릴 때마다 번번이 부상을 당하며 대표팀에서 낙마한 경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십자인대부상이 회복되는 데까지는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진단 결과대로라면 갈리날리는 2022-2023시즌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뛰었던 갈리나리는 이번 여름,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했다. 기량이 전성기에서 내려온 상태지만, 보스턴의 벤치 구간을 책임질 득점원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십자인대 부상의 재발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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