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앞둔 상명대 정주영 “드래프트까지 죽기살기로 할 것”
- 아마추어 / 김선일 / 2022-08-13 13:00:24

상명대는 12일 KT 올레 빅토리움을 찾아 수원 KT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패배(43-97) 였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드래프트를 앞둔 상명대 4학년 정주영 역시 코트를 누비며 본인의 기량을 뽐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정주영은 “하지 않아도 되는 실수들이 나와서 아쉽다. 패스를 더 정확하게 했으면 동료들에게 완벽한 찬스가 났을 텐데, 내가 안일하게 플레이해서 찬스가 덜 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명대 고승진 감독은 경기 내내 정주영에게 많은 지시사항과 피드백을 전했다. 팀의 4학년이자 포인트가드를 맡고 있는 정주영이기에, 고승진 감독 역시 정주영에게 많은 요구 사항이 있을 것이다. 고승진 감독이 제일 많이 강조하는 사항은 무엇일까.
정주영은 “아무래도 내가 가드를 맡고 있으니까, 감독님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많이 원하신다. 그래야 팀 전체적인 분위기나 운영도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날 상대로 뛰었던 KT 선수들 중 상명대 출신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바로 정성우와 이현석이다. 특히 정성우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가드로써, 정주영과 닮은 점이 많다. 정성우는 후배들과의 경기 후 “앞으로 상명대 후배들에게 “상명대 출신이라 프로에서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를 내가 직접 보여주고 싶다. 다들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상명대 졸업생이 지금은 많이 없지만, 점점 많아져 ‘상명대 판’이 됐으면 좋겠다(웃음)”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주영은 “프로 경기를 보다 보면 (정성우 선수를) 내가 많이 닮아야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선배님은 경기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아직 내가 경기 중 실수가 많기 때문에, 그런 점을 닮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래프트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주영은 남은 시간동안 본인의 강점을 살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주영은 “나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수비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웬만한 선수보다 빠르기도 하다. 속공과 수비가 자신 있다. 드래프트날 까지 죽기살기로 할 생각이다”며 다부진 포부를 남겼다.
#사진_점프볼DB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