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이 느끼는 책임감‘ 삼성 장민국 “팀 분위기 이끌어야”

프로농구 / 용인/홍성한 / 2022-08-24 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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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인터넷기자] 이제는 팀의 고참이 된 장민국이 책임감을 갖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삼성은 2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트레이닝센터(STC)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연습경기에서 90-61로 승리했다. 이정현, 김시래 등 주축선수들이 대거 결장했음에도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발목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 된 장민국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경희대를 상대로 28분 24초를 뛰며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다음은 연습경기 후 장민국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지난 시즌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기간을 거쳐 연습 경기를 뛰었는데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
아직까지는 통증이 조금 남아있지만 (은희석) 감독님과 트레이너님들이 계속 상태를 체크해 주시고 있다. 그리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히 괜찮아지고 있는 상태다.

Q. 지난 시즌 팀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좋지 않은 사건들이 많았다.
사실 나보다는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 프런트 분들까지 모두가 정말 힘들었던 시즌이었다. 나도 재활하면서 많이 힘들고 불편했는데 새 시즌에는 선수들이 다 같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 잘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Q. 삼성의 새 사령탑으로 은희석 감독이 부임했다. 2014년 안양 KGC에서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이후 8년 만에 재회인데?
감독님이 처음 보시고 “뭐야 너 여기 있었어?”라며 장난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내가 연세대에 자주 가면서 교류가 활발했고, 그 덕분에 불편한 것 없이 형님처럼 대했던 분이라 편하게 잘 맞춰가고 있다.

Q. 은희석 감독이 특별히 강조한 역할이 있다면?
고참 선수로서 농구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닌 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가주기를 많이 원하신다. 내가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는 무엇인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이보다 먼저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거기에 맞춰서 정말 열심히 준비 하도록 하겠다.

#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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